'밤샘토론‘, '막 오른 총선 가도' 주제로 총선 핵심 이슈 다룬다

입력 2020-01-31 16:25
수정 2020-01-31 16:26

‘밤샘토론’이 “막 오른 총선 가도... 야당 심판 될까, 정권 심판 될까?”를 주제로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핵심이슈들을 진단한다.

오늘(31일) 밤 방송 되는 JTBC '밤샘토론'은 이번 총선 핵심이슈 세 가지를 꼽아,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 장경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먼저 ‘정부와 검찰 갈등’에서는 인사-직제 편에 이어 서로 다른 ‘패싱’ 논란을 부른 전·현 청와대 인사를 둘러싼 기소 갈등, 검찰 인사가 주요 수사에 미칠 영향 등을 짚어본다.

여야가 공들이고 있는 선거 전략을 짚어볼 두 번째 주제 ‘영입과 통합’에서는 경쟁하듯 진행 중인 인재영입에 대한 중간 평가부터 때론 소홀한 검증이 부메랑이 되는 상황을 진단하고, 개혁공천이 이기는 공천이 될지, 정말 필요한 공천기준은 무엇인지, 진정한 물갈이란 무엇인지 토론한다.

더불어 여러 갈래로 진행 중인 보수통합, 안철수 전 대표의 홀로서기 등이 미칠 판세도 분석한다.

세 번째 주제 ‘민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대처, 부동산만은 꼭 잡겠다는 대통령의 말로 더 뜨거워진 부동산 공약 경쟁,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와 탈원전 폐기로 대비되는 여야의 1호 공약까지 평가해본다.

오늘(31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 “막 오른 총선 가도... 야당 심판 될까, 정권 심판 될까?”는 설 민심 정리부터 각종 현안에 대해 여야가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 또 정치를 바꿀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눈에 비교 가능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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