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배고픈데 귀찮아?’가 중독성 강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월 14일 첫 방송되는 ‘배고픈데 귀찮아?’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배달 음식이나 HMR(Home Meal Replacement;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 식품) 등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구석 초간단 요리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조리 꿀팁들이 간편식의 품격을 올리며 ‘방구석 먹방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미 완성된 배달 떡볶이에 간단하지만 맛있는 비법 ‘풍시피’를 더하는 김풍과 이를 음미하는 주우재가 눈길을 끈다.
배고픈 듯 배를 문지르는 동작과 ‘간단’, ‘간편’을 반복하는 김풍, 주우재의 ‘간단X간편 송’은 금새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을 자랑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영상만 봐도 돋보이는 김풍, 주우재의 남다른 호흡은 ‘배고픈데 귀찮아?’의 첫 방송에 기대를 드높인다.
최근 진행된 ‘배고픈데 귀찮아?’의 첫 촬영에서도 김풍과 주우재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풍은 Olive 프로그램 경험자로서 일명 ‘나 때는 말이야’ 기술을 선보이려 했지만, 주우재는 요리 초보임에도 김풍에게 당당히 훈수를 두는 등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배고픈데 귀찮아?’의 연출을 맡은 신정민 PD는 “첫 촬영부터 김풍과 주우재는 스튜디오가 마치 집인 것처럼 빠르게 적응했다. 김풍은 흔한 배달 음식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요리를 선보였고, 주우재는 김풍의 ‘풍시피’에 연신 감탄했다. 완벽한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첫 촬영이었다”며 “간편식의 품격을 올릴 ‘배고픈데 귀찮아?’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고픈데 귀찮아?’에서는 코너 속의 코너로 아이돌 더보이즈 멤버들이 ‘배달 문화 진흥 위원회’의 연구원으로 발탁돼 배달 음식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그동안 배달 음식을 먹으면서 궁금했지만, 시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솔직한 리뷰도 덧붙일 예정. 매회 상상을 뛰어넘는 연구 주제가 안방극장 문을 두드릴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은 ‘배달 문화 진흥 위원회’의 활약에 호기심을 높인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방구석 초간단 요리쇼 ‘배고픈데 귀찮아?’는 오는 2월 14일(금)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