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아이 캔’(YES I CAN) 학생들이 넘치는 끼로 매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OBS ‘예스 아이 캔’에선 아이돌 반 그룹 배치 오디션부터 배우 반의 드라마 배역 선정 등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아이돌 반의 그룹 배치 오디션이 시작됐다. 담임선생님인 공민지와 김형준은 학생들의 무대를 본 후 예리한 심사평으로 조언을 내놓거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학생들은 신선한 인사와 성장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고, 오금용은 김형준으로부터 “노래는 제일 잘했고 목소리 톤도 좋았다. 마지막까지 노력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칭찬도 받았다.
배우 반 역시 졸업 발표회에서 선보일 드라마 배역 쟁탈전을 펼쳤다. 오지호와 오현경은 학생들의 연기에 디테일한 조언을 하는 가하면,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연기 꿀팁도 잊지 않았다.
또한 김민서는 배역을 얻기 위해 천천히 연기를 시작했지만 초반의 당찬 모습과는 달리, 자신 없어 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오지호는 “스스로 결과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시간이 해결해줄 거다. 아직 빛을 못 본 것이니 잠깐 쉬어도 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버스킹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낸 여자 아이돌 반 김다민과 김라희 등 학생들은 졸업 발표회를 위해 연습을 이어가며 최종 무대에서 빛날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들 탄생의 순간을 단 1회만 남겨 놓은 ‘예스 아이 캔’은 착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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