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X김민규, 손깍지 궁중 로맨스 4단계

입력 2020-01-25 10:00
[연예팀] ‘간택’ 진세연과 김민규가 궁중 로맨스 4단계를 보여주고 있다.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이하 간택)’은 괴한들의 총격으로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선포되면서 시작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간택’은 복수를 위해 살얼음판 왕실로 뛰어든 여장부 강은보(진세연)와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이경(김민규)의 궁중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서로를 끌어당겼던순간을 짚어봤다.# 진세연-김민규의 첫 번째 깍지‘간택’ 5회에서는 죽은 왕비의 쌍둥이라는 엄청난 비밀을 숨긴 강은보가 가족의 복수를 위해 홍연이라는 가명을 쓰고 두 번째 간택에 참여하는 순간이 담겼다. 이경은 강은보를 보자마자 살해당한 중전이 살아 돌아온 것이라 생각했고 기함하여 소리 지르는 대비(조은숙)로부터 강은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뒤로 숨겨 보호했다. 두 사람의 동상이몽 속 맞잡은 인연이 어떤 일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진세연-김민규의 두 번째 깍지‘간택’ 8회에서는 동료 왈(이시언)을 지키려 자신을 죽은 왕비라고 거짓말한 강은보의 죄책감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그 말을 믿은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은보는 무조건 자신의 말을 믿겠다며 두 손을 잡아 일으킨 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이경에게 한없이 미안했고, 이경은 다시는 강은보를 놓치지 않으려는 심경으로 다급히 끌어안았다. 거짓 속에서 순식간에 가까워진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운명이 도래할 것인지 호기심을 끌어냈다.# 진세연-김민규의 세 번째 깍지‘간택’ 8회에서는 강은보를 향한 이경의 프러포즈가 펼쳐졌다. 이경은 10년 전 첫 만남의 장소로 강은보를 이끈 뒤 “복수 때문에 간택에 참여한 것을 안다, 하지만 다 끝나면 나의 중전으로 다시 와달라”고 말했다. 강은보는 고백을 듣자마자 이경이 사랑한 것은 죽은 쌍둥이 언니가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 상황 속 어떤 행보를 펼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세연-김민규의 네 번째 깍지‘간택’ 10회에서는 삼간택을 뒤로한 채 강가에 당도한 강은보와 이경의 비밀 데이트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댄 채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험난한 궁궐 생활을 앞두고 더욱 깊어진 애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렸다.‘간택’ 제작진 측은 “진세연, 김민규의 폭풍 같은 사랑이 이번 11회 방송분부터 더욱 짙어지고, 또 강해지게 된다”라며 “특히 상상초월 분기점이 발생해 아찔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발산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된다.(사진제공: TV CHOSU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