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집과 회사를 반복하며 바쁜 일상을 반복하는 직장인들. 피부 관리할 시간도 부족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은 점점 늘어만 간다. 게다가 답답한 사무실 공기에 피부는 푸석푸석해져만 가는데.
하루의 절반 이상을 사무실에서 보내면 퇴근 후 지쳐 잠들기 일쑤다. 하루 동안 고생한 피부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저녁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기 바빠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는 것. 게다가 넘쳐나는 업무량에 야간 근무까지 이어지는 사람들은 수면 부족까지 더해져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더욱더 쉽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돌이킬 수도 없이 망가진 피부 컨디션에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 가는데. 촉촉한 피부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오피스 뷰티 케어가 필요하다. 바쁜 업무 중에도 잠깐 시간을 내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이미 성 난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무작정 화장품 가짓수를 늘리는 것은 피부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뿐이다. 불필요한 과영양은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기 때문. 따라서 피부 장벽 개선에 탁월한 성분이 농축된 앰플을 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는 기본적인 케어로 다스리는 것이 최선이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 성분은 배제하고 천연 유래 성분의 뷰티 아이템으로 피부를 진정 시켜 줄 것. 귀찮고 복잡한 스킨 케어 과정을 건너뛰고 싶다면 단 하나만으로도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제품에 주목할 것.
아이소이의 ‘시카고 시카 더블 이펙트 앰플(귀신앰플)’은 외부 자극과 반복되는 피부 고민으로 칙칙하고 울긋불긋한 피부를 개선을 도와준다. 뷰티 멘토 디렉터파이의 추천템으로 이미 유명한 아이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건조하거나 번들거림이 심할 때 당김과 자극으로 인한 피부 붉은기를 완화해주는 시카 특허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개선해주고 칙칙함과 붉은 기를 잡아준다 ‘귀신앰플’ 외에도 ‘시카고’ 전 라인이 2월까지 특별 할인가로 판매 중이다.
피부 수분을 빼앗기기 좋은 겨울에는 기초 스킨케어 과정에서 단계별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도 회사에 오면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경우가 다반사. 피부 땅김은 물론 홍조까지 유발할 수 있는 피부 건조를 잡기 위해서는 미스트가 필수다.
책상 위에 미스트는 꼭 구비해놓고 피부 건조가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는 되도록 자극이 없는 포함된 순한 성분의 미스트를 선택해야 할 것. 잦은 사용에도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니.
케어셀라의 ‘CK 미스트’는 정제수 대신 98% 인삼 추출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인삼 추출물 속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찬 바람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피부 결을 정돈해 준다. 비타민과 각종 아미노산도 함유돼 히터 바람으로 푸석해진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주고 부족한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건조하고 들뜨는 메이크업이 지속할 때에는 멀티 밤 제품으로 응급 처방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작은 사이즈의 멀티 밤을 준비해 파우치에 넣어 다니면 출퇴근 길에도 수시로 관리해줄 수 있다.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오후에는 수정 메이크업을 하며 멀티 밤을 소량 사용해 갈라진 피부에 살짝 덧발라주자. 멀티 밤은 고농축인 탓에 양 조절이 중요하다. 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화장이 밀릴 수 있으니 소량을 여러 번 덧발라 주면서 건조한 부위에 응급 처방해주는 것이 포인트. 멀티 밤 제품의 경우 얼굴은 물론 손, 입술 등 온몸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인지 잘 따져볼 것.
닥터 브로너스의 ‘오가닉 코코넛 밤’은 유기농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일, 헴프씨드 오일, 아보카도 오일까지 총 5가지의 유기농 오일을 담은 고보습 멀티 밤이다. 유기농 성분을 95% 이상 함유한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제품으로 인공 향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20가지 주의 성분을 일절 배제해 어린아이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 DB, 아이소이, 케어셀라, 닥터 브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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