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알리기에 적극 나서

입력 2020-01-22 11:32
-소비자 초청 행사·TV 광고·유동인구 거점 순회 전시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17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클럽 크로마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 파티’를 열었다. 또한, 제품 출시와 동시에 방영 중인 TV 광고는 '트레일'과 '블레이저' 두 단어의 라임이 반복되는 후크송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회사는 마케팅 캠페인도 시행한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견적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 중 2,0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견적 상담 이후 제한된 기간 안에 계약·출고를 마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함께 애플 와치5, 애플 에어팟 프로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트레일블레이저 시승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23일부터 2월2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분당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방문자들은 전시 현장에서 시승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승하는 전문 카매니저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한 SUV다. 프리미어, RS, 액티브의 세 가지 디자인을 갖추고 이달 말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가격은 1,995만~2,620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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