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물어보살'의 이수근, 서장훈을 만나 인증샷을 찍었다.
김형준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무엇이든물어보살 방송되었네요. #이수근 #서장훈 형님들 넘 편하게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봐요~~ #태사자김형준 #태사자 #김형준"이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김형준은 태사자 멤버 박준석과 함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을 마친 후 인증샷을 찍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4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1세대 아이돌 태사자의 활동 고민부터 국제 부부, 커플의 대환장 연애 상담까지 다양한 고민 남녀들의 고민을 완벽하게 타파했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1세대 아이돌인 태사자와 두 보살은 미리 맞춘 듯 태사자의 과거 히트곡을 부르며 등장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다시 무대에 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김형준의 고민에 이수근은 "비용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았고 김형준은 서장훈을 향해 "도와주십쇼"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태사자는 지난해 11월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며 18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꾸몄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