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음악당' 제주에서 온 루시드폴, 첫 회 게스트 출격…오늘(21일) 첫방

입력 2020-01-21 12:01
수정 2020-01-21 12:02


Mnet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스튜디오 음악당’이 오늘(21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

음악팬을 비롯한 많은 리스너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새로 단장하며 Mnet에 편성된 ‘스튜디오 음악당’은 미스틱스토리와 SK텔레콤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함께 제작한 음악 토크쇼로, 음악 평론가 배순탁, 스타 작사가 김이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MC를 맡았다.

세 명의 음악 전문 MC는 아티스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녹음실에서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만나 풍부한 음악적 지식과 취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유쾌한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하우스밴드와 함께 하는 녹음실 라이브는 완벽에 가까운 정교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보컬에 집중하는 고퀄리티 음악을 지향해, 시청자들은 콘서트에 버금가는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첫 회 게스트로는 가요계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루시드폴이 출격한다. 루시드폴은 대표곡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와 ‘고등어’, 최근 발표한 신곡 ‘읽을 수 없는 책’, 동화적인 감성의 ‘은하철도의 밤’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파 세션들과 호흡을 맞춰 차원이 다른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루시드폴에게 음악적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손가락 부상에 관한 이야기부터,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반려견 보현이와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라이브 음악, 전문성과 웃음이 공존하는 토크, 그 가운데 잔잔한 감동까지 전달할 ‘스튜디오 음악당’.

한편 ‘스튜디오 음악당’은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약 60분간 방송되며, 유튜브 MYSTIC TV 와 CAKE POP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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