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6년 삼성생명으로 입사해 마케팅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 경영지원실 전무 등을 역임한 이후 2018년부터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삼성카드는 그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리드해온 원기찬 사장을 이어 김 내정자가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및 발표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