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그녀가 어딘가로 끌려가는 이유는?

입력 2020-01-18 16:46
수정 2020-01-18 16:47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에서 손예진이 위기를 맞는다.

오늘(18일) 밤 9시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9회에서는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손예진(윤세리 역)의 행방이 드러날 예정이다.

앞서 윤세리(손예진 분)는 구승준(김정현 분)과 함께 사라진 자신을 찾으러 온 리정혁(현빈 분)과 눈물로 재회했고, 그를 따라 다시 사택마을로 돌아왔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8회 엔딩에서는 리정혁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며 행복해하던 그녀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이 그려져 충격의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이어 오늘(18일) 9회 방송에서는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윤세리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에는 검은 천으로 입을 가린 채 공포에 질린 눈으로 떨고 있는 윤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장면에서 그녀는 누군가에게 팔을 잡혀 끌려가며 뜻밖의 반전 전개를 암시하고 있다. 윤세리의 다급한 표정과 함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예고돼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가 한껏 증폭된다.

또한 윤세리와의 마지막 통화로 그녀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짐작한 리정혁이 어떤 액션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이 절체절명의 순간을 이겨내고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영영 엇갈리게 될지 예측 불허의 전개에 호기심이 쏠린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자아내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늘(18일) 밤 9시에 9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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