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의 심장에서 악마가...‘사흘’서 박신양과 父女 호흡 맞춘다

입력 2020-01-15 10:08
[연예팀] 이레가 ‘사흘’에 출연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15일), “이레가 영화 ‘사흘(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드라마다. 이레는 차승도(박신양)의 딸 ‘소미’ 역으로 악령에 씌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성인 배우 못지않은 폭넓은 연기력과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레가 이번에는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다. 영화 ‘소원’에서 설경구와 엄지원의 딸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이레는 이후에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7년의 밤’ 등에 출연해 출중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화제작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도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과 세계관이 같은 ‘반도’ 촬영을 마쳤다. 한편, 영화 ‘사흘’은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