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7일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 34개 골프장이 쉬지 않고 골퍼들을 맞이한다.
13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설날(25일)을 포함해 4일 내내 문을 여는 골프장은 34개, 설날 당일에만 문을 닫는 골프장은 62개다.
설 연휴 기간 문을 닫지 않는 골프장 중에는 롯데스카이힐제주, 블랙스톤제주, 세인트포, 엘리시안제주, 오라, 우리들, 중문, 캐슬렉스제주, 테디밸리, 핀크스 등 제주도 골프장이 많았다. 남춘천, 은화삼, 지산, 캐슬렉스서울, 플라자CC설악도 문을 연다.
경기 포천힐스, 경주신라, 기흥, 김포시사이드, 남서울, 노벨, 드비치, 블루원디아너스, 수원, 엘리시안강촌, 이천마이다스, 제일, 태광, 플라자CC용인, 화성상록 등은 설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곤지암을 비롯해 뉴서울,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블랙스톤이천, 비전힐스, 아시아나, 우정힐스, 이스트밸리, 잭니클라우스, 88, 프리스틴밸리, 제이드팰리스, 한양, 화산 등은 연휴 내내 문을 열지 않는다.
연휴 기간 고창, 소피아그린, SG아름다운, 포천아도니스는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한다. 포천아도니스는 노캐디 및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롯데스카이힐부여는 ‘행운의 복주머니’ 행사를 열고 샌드파인은 한과를 제공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