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관세행정 정보가 필요한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세청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개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단말기나 접속프로그램(브라우저)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보기가 한결 편해졌다.
또 관세행정, 국민참여, 알림소식 등 사용자 관점으로 메뉴 체계를 단순화하고,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등 관세서비스 이용 추세를 반영해 일반 국민과 기업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이 관세행정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