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요' 유재필, '하늘을 달리다'로 공군 F4와 '찐 우정' 무대 선보여

입력 2020-01-12 00:06
수정 2020-01-12 00:08

'좋은가요' 유재필이 친구들과 찐우정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좋은가요' 2회에는 여섯 팀의 음악 동창들이 등장했다. 게스트로는 가수 유열과 더불어 조장혁, 솔비, 에이핑크의 오하영, 김남주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47년 우정을 자랑하는 60대 동갑내기 시니어 밴드부터 남다른 카리스마 속 짠내 나는 반전 사연을 공개한 동갑내기 친구들, 국악과 락을 접목한 '국락'장르를 개척해 이색 공연으로 현장을 집어삼킨 대학 선후배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하나가 된 이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개그맨 겸 리포터인 유재필은 공군 F4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네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를 발휘하며 '찐 우정'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좋은가요'는 음악과 추억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열정을 담아 열창하는 음악 동창회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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