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이 나영희-김재영의 모자관계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1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57-58회에서 홍유라(나영희 분)는 선우영애(김미숙 분)를 만났다.
김청아(설인아 분)는 강시월(이태선 분)에게 처방전을 주러갔다가 홍유라와 마주쳤다. 홍유라는 김청아에게 강시월에 대해 “내가 오래 전부터 후원하던 아이다. 그 아이는 모른다”고 말했고, 김청아는 강시월을 다시 만나 죽은 구준겸(진호은 분)이 언급했던 강시월 박끝순 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과거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홍화영(박해미 분)은 홍유라를 찾아가 과거 장례식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김청아의 머리채를 잡고 생수를 들이붓겠다며 성냈고, 그 말을 들은 구준휘(김재영 분)는 “청아가 내가 준겸이 형이라는 걸 알게 되는 순간 청아에게 가겠다. 과거 준겸이가 지켰듯 나도 청아 지킬 거다”고 선전포고했다.
강시월은 김청아를 다시 찾아가 CCTV를 확인했고, 제 과실이 없음을 확인 자신을 믿어준 김청아에게 고마워 했다. 선우영애는 구준휘 모친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의아해 하다가 구준겸 모친 홍유라가 나타나 “나 구준휘 엄마다. 준겸이 형이다, 우리 준휘”라고 말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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