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회담’, 황금빛 ‘돈길’ 안내할 재테크 난장 토론쇼…2월 11일 첫방

입력 2020-01-10 18:09
수정 2020-01-10 18:11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재테크 난장 토론쇼가 시작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이 2월 11일 밤 첫 방송 소식을 알렸다.

‘정산회담’은 부내 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을 황금빛 ‘돈길’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선 경제 전문가들의 토론 현장을 담는다.

스타 셰프를 낳았던 ‘쿡방’, 스타 아이돌을 발굴했던 ‘오디션 음방’에 이어 스타 재테크 전문가와 함께 ‘돈방’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콘텐트로 관심을 모은다. ‘썰전’ ‘슈가맨2’ ‘냉장고를 부탁해’를 연출했던 김솔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산회담’에서는 자산관리사, 부동산 컨설턴트, 창업 전문가, 욜로족, 짠테크족 등으로 구성된 경제 전문가 군단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은퇴를 앞둔 부모님 등 다양한 의뢰인의 고민을 안건으로 토론을 펼친다.

‘은퇴 자금으로 빵집을 차린다 VS. 그 돈으로 오피스텔을 사서 월세를 받는다’ 등 의뢰인이 털어놓은 현실 고민을 다루며 ‘공감도 100%’ 돈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때로는 따끔한 독설가를 자처하고, 때로는 따뜻한 꿀선생이 되어 줄 전문가들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전문가 군단과 함께 토론을 이끌어 나갈 연예인 출연진도 확정됐다. 먼저 ‘비정상회담’의 의장 전현무가 ‘정산회담’ 의장으로 돌아온다.

또한 알뜰살뜰 짠테크 꿀팁을 전해 줄 ‘양세 브라더스’ 양세형-양세찬, 번뜩이는 기획력과 공감 능력을 갖춘 부드러운 CEO 송은이, ‘붐동산’으로 불리는 뜻밖의 부동산 연구가 붐이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활기 넘치는 토론을 만들어나간다.

경제 전문가들의 명단 역시 공개됐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은 후 억대 연봉 재무설계사로 변신한 여현수, 자본금 2천만 원으로 억대 매출 신화를 이룬 여성 CEO 이여영,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재테크 알파고’ 유튜버 슈카 등이 출연한다.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불꽃 튀는 재테크 난장 토론쇼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2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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