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훈, ‘포레스트’에서 박해진의 오른팔로 연기 호흡

입력 2020-01-10 16:00
수정 2020-01-10 16:03

이시훈이 ‘포레스트’에 출연한다.

KBS 2TV ‘포레스트’는 심장 빼고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고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치며 서로 사랑하고 치유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이시훈은 ‘포레스트’에서 강산혁(박해진 분)의 오른팔인 투자 1본부 소속 ‘박형수’ 역할을 맡았다. 강산혁의 지시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결과물을 가져오는 능력과 충성심을 가진 인물로 박해진과의 케미를 한껏 기대해도 좋을 전망이다.

또한 ‘포레스트’는 코믹한 요소와 상큼 발랄한 로맨스가 섞여 톡톡 튀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며, 다양한 직업군들이 생사를 넘나드는 사건과 마주하는 모습에서는 뭉클함 또한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리턴’을 시작으로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미스터선샤인’, ‘남자친구’ 및 올 초 방영된 ‘트랩’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쉬지 않고 연기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시훈이 ‘포레스트’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보여 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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