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 양식’ 유현준, 서운함 토로...“이런게 직장 내 따돌림”

입력 2020-01-12 17:00
[연예팀] ‘양식의 양식’ 유현준이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표출한다.금일(12일) 방송되는 JTBC ‘양식의 양식’에서는 날 것과 익힌 것 사이에 오랜 풍미가 매력적인 삭힌 맛을 정복한다. 이런 가운데 삭힌 요리를 먹지 못하는 유현준이 멤버들의 놀림에 폭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양·양 어벤져스는 취두부, 쿠사야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삭힌 음식들 중 가장 악명 높은 스웨덴 수르스트뢰밍을 영접한다. 세계 악취 음식 1위 등장에 눈을 반짝이는 멤버들과 달리 유현준의 표정은 급속도로 어두워진다.특히 수르스트뢰밍의 오묘한 맛을 음미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식음을 전폐하는 유현준에게 백종원은 “저를 믿으세요”라며 유혹한다. 한 입 베어 먹지만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유현준의 반응에 멤버들은 장난기가 발동해 본격 유현준 놀리기 시작한다.정재찬이 “우리라고 할 땐 유현준 교수를 제외하자”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우리 한민족은 강합니다”라며 선 긋기로 얄미운 콤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보다 못한 유현준은 “이런 게 직장 내 따돌림인 거야”라며 서러움을 표출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국의 대표 삭힌 맛인 홍어에 도전해 1단계부터 점차 강렬해지는 홍어 코스요리를 맛본다. 코끝을 찡하게 파고드는 강렬함에도 유현준은 묵묵히 맛을 음미하고 “이거 진짜 별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입 짧은 유현준의 입맛을 사로잡은 홍어 요리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JTBC ‘양식의 양식’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