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이시언, 석방 거절한 이유는?

입력 2020-01-11 11:00
[연예팀] ‘간택’ 이시언이 스스로 손목을 들이밀며 석방을 거절해 궁금증을 높인다.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이하 간택)은 국혼 행렬을 습격한 복면 일당에게 중전이 살해당한 뒤 두 번째 간택이 벌어졌고, 이에 반드시 ‘왕비’가 되어야만 하는 세력들이 목숨 건 경합을 펼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이시언은 정보를 판매하는 비밀 상점 ‘부용객주’ 주인장 왈 역을 맡았다.1월5일 방송에서 왈은 무명의 객이 떠안긴 선금을 돌려주기 위해 외딴 숲속 초가집에 들어섰다가 끔찍한 시신 두 구를 발견한 후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국혼일 총격 사태 용의자로 잡혔다.이와 관련 이시언이 옥살이를 계속하고 싶다며 결연한 눈빛을 반짝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장한 군사들이 옥사의 문을 열어주는데도 불구하고, 시큰둥한 표정의 왈이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심지어 왈은 자신의 손목을 내밀고 다시 오랏줄을 메어 달라 요청한다. 과연 왈이 이토록 석방을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간택’ 제작진 측은 “독보 캐릭터 장인, 이시언의 힘 뺀 연기가 완벽했다. 점점 더 많은 비밀을 안고 가야 하는 왈의 모든 면모를 구현해냈다”라며 “과연 간택의 키를 쥐고 있는 왈이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 여인들의 전쟁’은 금일(11일)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 CHOSU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