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오늘부터 설 승차권 예매 시작…현재 약 1만여명 대기

입력 2020-01-09 07:28
수정 2020-01-09 07:29


SRT 운영사 SR이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9일 시작했다. 현재 약 1만여명이 대기하고 있다. 내일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이날은 경부선, 내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발매한다. 온라인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 역 창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 열차는 오는 23부터 27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다. 승차권은 편도 회당 6매 이내, 1인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내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 이내에 결제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자동 취소된다.

SR은 설 연휴기간 동안 총 30만4220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서다. 명절예매 종료 후 설 연휴 기간에 운행하는 역귀성 열차에 대해서는 설 가족사랑 할인상품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