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측 "하슬, 건강 문제로 '해시' 활동 불참…11인 체제 컴백"

입력 2020-01-08 09:50
수정 2020-01-08 09:50


이달의 소녀 하슬이 건강상 이유로 새 앨범 ‘해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하슬 양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린다. 하슬 양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병원에서의 정밀 검사 및 진료 결과 ‘반복된 불안 증상’으로 향후 안정가료와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프리미어 그리팅-밋 앤 업’(PREMIER GREETING-Meet & Up)은 팬분들을 만나고자 하는 하슬 양의 의지가 확고해 스케줄이 이행되었지만 반복된 심리 불안 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스케줄을 이어가기보다는 하슬 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하슬 양은 꾸준한 병원 치료로 인해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포함한 가족들, 당사 식구들 모두 하슬 양의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며 "그러나 완쾌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 컴백을 예고한 새 앨범 ‘해시’(#)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 이는 하슬 양 본인과 가족분들 그리고 당사가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달의 소녀와 하슬 양을 사랑해 주시는 오빛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며, 하슬 양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이달의 소녀는 11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예정임을 전해 드린다"고 말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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