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의 전당' 전설 맹구 이창훈, 최근 근황은?

입력 2020-01-04 00:26
수정 2020-01-04 00:27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이 화제다.

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최근 KBS2 '코미디의 전당'에 '전설'로 소개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코미디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코너는 1991년부터 방송된 '봉숭아 학당'이었다. '봉숭아 학당'은 학당을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 캐릭터들이 나왔던 코너로, 맹구 역할 이창훈은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란 대사와 '배트맨' 제스처란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창훈은 2009년 폐암 수술을 받았으나 건강을 회복해 다시 연극무대에 서고 있으며, 친동생은 배우 이미영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