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스터트롯’ 김준수가 안방극장에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전달했다.1월2일 방송된 TV CHOSUN‘미스터트롯’ 마스터 군단에 김준수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참가자들에게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심사를 했다.김준수는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노래에 감정을 녹여 낼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장르를 불문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겠다”며 자신만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앞서 ‘미스터트롯’의 전수경 PD는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마스터 김준수는 뮤지컬 장르에서 활동한 경험을 통해 발성, 음정, 박자 등의 디테일한 재능을 세심히 평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그는 심사 도중 유소년부 정동원 참가자의 절절한 사연에 “왜 다들 울리고 그래”라며 흐르는 눈물을 훔쳐냈다. 또 직장부 김민형 참가자의 화려한 마술과 무대를 집중하며 감상하느라 하트 점화를 하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김준수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즐기는 와중에도 그들의 음정과 박자에 귀 기울이며 전문적인 심사를 더해 일명 ‘엄근귀심사’를 전하기도. 또한 유소년부 홍잠언 참가자에 대한 김준수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홍잠언을 향해 “신동이야 신동! 진짜 소름 돋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무대를 즐긴 것.이어 그는“참가자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예전 생각들이 많이 났다. 꿈을 향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들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배워나가는 것 같다. 그들의 꿈에 이바지할 수 있게 내 경험을 토대로 더욱 진지하게 마스터의 역할을 해내겠다. 앞으로 남은 촬영도 열심히 임할 예정이니 ‘미스터트롯’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트롯 마스터로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TV CHOSUN‘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