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부터 마마무·헤이즈·펀치 등…'낭만닥터 김사부2', OST 라인업 공개

입력 2020-01-03 09:10
수정 2020-01-03 09:11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초호화 OST 1차 가창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3일 ‘낭만닥터 김사부2’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 백현, 마마무, 헤이즈, 펀치가 ‘낭만닥터 김사부2’ OST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막강한 음원 강자들이 1차 라인업에 대거 합류하는 만큼, 극의 흐름과 어우러지는 명품 OST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차 라인업 못지않은 아티스트들이 포진한 2차 라인업 또한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낭만닥터 김사부2’ OST에는 그동안 ‘호텔 델루나’,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태양의 후예’ 등 인기 작품들의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찬열&펀치 ‘Stay With Me’, 크러쉬 ‘Beautiful’, 소유 ‘I Miss You’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만큼,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서도 주옥같은 명품 OST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의학드라마의 특성상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어떻게 녹여낼지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는 대목이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낭만닥터 김사부2’ OST는 다른 로맨틱 드라마처럼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이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로, 오는 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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