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이 솔로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한 관계자는 2일 한경닷컴에 "태민이 새 앨범 준비 중이며, 컴백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태민이 3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SM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해당 시기가 맞다면 태민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 2집 '원트(Want)' 이후 약 1년여 만에 컴백하게 된다.
2008년 샤이니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태민은 2014년 '괴도'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끌어냈다. 이후 그는 '무브(Move)',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원트' 등의 곡을 내며 독보적인 퍼포먼스 재능과 탄탄하게 다져온 보컬 능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SM연합팀 슈퍼엠(SuperM)으로도 활약했다. 슈퍼엠은 태민을 비롯해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까지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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