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열애설' 한승우 누구길래?

입력 2020-01-02 10:07
수정 2020-01-02 10:08


정은지와 열애설로 한승우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은지, 한승우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정은지, 한승우는 소속사 선후배일 뿐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이핑크 메인 보컬 정은지와 빅톤 멤버에서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 멤버로 선발된 한승우는 같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다. 에이핑크는 2011년, 빅톤은 2016년에 데뷔해 연예계 활동은 정은지가 5년이 앞서지만 나이는 각각 27세, 26세로 한살 차이다.

한승우는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친동생으로도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춤과 노래, 랩까지 모두 수준급의 실력으로 만능 포지션으로 불리며 빅톤 뿐 아니라 엑스원에서도 리더를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줘왔다.

한편 한승우와 정은지의 열애설은 SNS를 통해 두 사람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사진 게시자는 "12월 13일 오후 6시쯤 경기도 하남 한 쇼핑몰에서 찍은 것"이라며 "엑스원 한승우와 에이핑크 정은지"라고 사진을 소개했다.

관심이 집중되자 해당 사진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미지가 퍼지면서 정은지, 한승우의 열애설에 관심이 쏠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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