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110명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5급은 외교관 후보자 50명을 포함해 370명, 7급은 755명, 9급은 4985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은 2019년(611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경직 5급(2명)·9급(7명)과 재경직 7급(10명) 공무원을 처음으로 공채로 뽑는다.
경찰청에서 행정업무를 맡을 일반직 공무원은 2019년(382명)보다 73명 늘어난 455명을 뽑는다.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의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포함) 1차 시험이 2월 29일, 9급 시험 3월 28일, 7급 시험이 8월22일에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