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5:5보살팅'에 작정하고 나온 청춘들의 직진 로맨스에 당황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41회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보살팅이 연이어 방송, 본격적으로 5:5 소개팅이 시작된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 남녀들이 솔로 탈출을 위해 직업 어필, 섹시 댄스, 복근 공개까지 서슴지 않는다.
두 보살이 진행한 ‘질문토크’에서는 개성만점 자기PR이 난무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휴일에 무엇을 하느냐’는 공통 질문에 가식제로 현실취미부터 미래의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충격의 휴일을 지내는 참가자까지, 생각지도 못한 여가시간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터뜨릴 예정이다.
각잡고 보살팅에 나온 만큼 양보 없는 청춘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에 보살들이 되려 당황했다고. 특히 서장훈은 1:1 상담과는 조금은 다른 치열한 자기소개를 펼치는 이들에게 “아까랑 얘기가 너무 달라”라고 말하며 황당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늘(30일) 밤 9시 50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