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

입력 2019-12-30 16:31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결과 예비도시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전국 25개의 지자체가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해 통영시를 포함, 10개 도시가 예비도시로 지정됐다. 예비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해 연말 최종 심사를 통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화도시 지정은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도입됐다. ‘문화도시’의 가치 확산과 특색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30개 내외로 지정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도시 그 자체가 예술, 통영’이라는 비전으로 도시를 문화와 예술로 승화시켜 새로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시는 문화도시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회복과 구 도심권의 활성화, 400년간 통제영 12공방에서 이어지는 통영의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