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스태프들이 김준현 본인도 밝히지 않았던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연예인과 그의 스태프들이 한 끼 식사를 하며 평소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과 그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205회 게릴라 먹방에서 방문했던 충청남도 홍성의 한우 전문점을 찾아 무려 60만 원어치의 고기를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사 내내 절대 집게를 놓지 않는 김준현의 모습에 스타일리스트는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김준현이 고기 굽는 걸 좋아한다는 걸 느끼고 나서부터는 맛있게 먹는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제작진이 고기 먹을 때 어떤 습관이 있는 묻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사전에 입을 맞춘 듯(?) '불판 위에 손을 올리는 김준현의 모습'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스타일리스트는 평소 불판을 바꿀 때마다 손으로 온도 체크를 하는 김준현의 모습을 보며 "손에 온도계가 있는 것 같다 생각했다"고 말해 김준현 자신도 몰랐던 신체 비밀(?)로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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