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해 첫 일출 7시46분…남산 등 21곳서 해맞이 행사

입력 2019-12-29 13:48
수정 2019-12-30 02:20
2020년 경자년(庚子年) 서울의 첫 일출 시간은 오전 7시46분 전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일출 시간은 울릉도 오전 7시31분, 부산 태종대 7시32분, 제주 성산일출봉 7시36분, 지리산 7시37분, 강원 정동진 7시39분, 인천 7시47분, 강화도 마니산 7시49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29일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바래봉 △설악산 대청봉 △북한산 백운대 △태백산 함백산 등 5곳을 해맞이 명소로 추천했다. 해넘이 명소로는 △태안해안 꽃지해변 △한려해상 달아공원 △한려해상 초양도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 △다도해 정도리 구계등 등 5곳이 선정됐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날 시내 21곳의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 장소는 도심 속 산 7곳(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곳(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곳(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