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으로 불리는 감성 보컬리스트 윤도가 두 번째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윤도는 28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커피아노'에서 생애 두 번째 단독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날 공연에서 윤도는 데뷔곡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를 비롯해 유명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한 깜짝 라이브 무대도 선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꿈의엔진 관계자는 "윤도가 28일 두 번째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2019년 데뷔와 함께 사랑해주신 팬분들을 위한 작은 보답"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 6월 윤도가 커버한 영화 '알라딘' OST '스피치리스(Speechless)'는 한국인 최초로 디즈니의 러브콜을 받아 공식 영상에 수록돼 화제를 모았다.
또 윤도는 유튜브에서 음원 커버 영상으로 약 6만 5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로 SNS에서 원곡보다 더 원곡 같다는 평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특히 차세대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이라 불리며 높은 인기 끌고 있다.
한편 윤도는 28일 오후 7시 '커피아노'에서 단독 미니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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