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성화고 출신 139명 공무원·공기업 등 합격

입력 2019-12-27 16:11
수정 2019-12-27 16:12
인천교육청은 관내 특성화고와 직업계고 학생 35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등 공기업에 16명, 은행 포함 대기업에 72명이 합격해 총 139명이 안정된 직장을 찾았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는 인천중앙여상 5명, 문학정보고 1명, 인천여상 1명, 인천세무고 1명, 인평자동차고 1명, 영화관광경영고 1명, 인천금융고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방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는 인천기계공고 학생 17명 등 총 2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인천시교육청에 2명, 인천시청에 22명이 각각 임용된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실습을 활성화하고, 전공 적합성이 높은 취업 연계 업체를 발굴한 결과”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