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주시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원주시 무실동에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개통호재와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으로 수도권의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면적 59㎡∼101㎡, 2,656세대 총 4개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브랜드 아파트 위상에 맞게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 단지내 공원테마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가장 큰 호재로 볼 수 있는 여주~원주 구간 연장 복선화전철 개통 호재는 원주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을 전철로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 강남까지는 1시간 정도면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더군다나 지난 16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 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서울과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가 되었으며, 초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또한 종합부동산세율은 상향 조정 되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강도 높은 대책이 발표 되었지만, 오히려 규제에 영향이 적은 원주시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낙관이 나오면서 수도권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원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때문에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수도권의 방문자와 계약자들로 인산인해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관계자는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교통호재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가치 뿐만 아니라 원주시 전체의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수 많은 방문자와 계약자들로 하여금 그 인기를 실감케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부동산 대책까지 발표되면서 얼어붙은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규제가 덜한 원주시로 수요자들이 눈을 돌렸고, 수도권 문의와 계약자가 늘고 있는 추세로 봤을 때 반사이익을 누린 것이 아닌가 생각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되며, 강원도 원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주택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분양 받는 즉시 분양권 전매 또한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