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수 중국미술연구소장, 인천시씨름협회장 선임

입력 2019-12-24 15:20
수정 2019-12-24 15:21

전윤수 중국미술연소장(51·사진)이 제2대 인천시씨름협회장으로 선임됐다. 동국대 미대를 나온 전 회장은 세계적 고미술 딜러 사카모토와 20여 년 동안 교류하며 서울과 도쿄, 베이징을 오가며 고미술 화상으로 성공했다. 최근에는 일본인이 소장한 7세기 국보급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의 환수 작업을 추진하며 큰 주목받았다.
전 신임 회장은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선수들을 격려 지원하겠다”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