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이 배우 서효림과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 부케를 받은 가운데 연인 이두희와의 결혼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23일 지숙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숙이 이두희와 결혼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일축했다.
지숙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 친구들 기념 촬영에 이어 부케를 받기 위해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결혼식 부케는 신부의 친구 중 결혼이 예정돼 있거나 결혼 적령기의 사람이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설에 불이 지펴졌다.
한편 지숙, 이두희는 지난 10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숙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두희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해 주목받았던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