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지수, '나만 욕먹는 연애'로 완벽한 눈도장, 앞으로 기대

입력 2019-12-22 14:27
수정 2019-12-22 14:28

최지수가 썸남 한덕구(김종훈 분)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웹드라마 '나만 욕먹는 연애'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었다.

지난 20일 공개된 '나만 욕먹는 연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최선이(최지수 분)가 결국 썸남 덕구에게 자신이 피파 직원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덕구와의 진전 없는 썸에 지쳐가던 선이는 한밤중 자신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찾아온 덕구를 용서하고 다시 한번 알콩달콩한 썸을 이어간다.

한편 덕구는 선이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선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고, 이에 감동한 선이는 용기를 내어 그동안 덕구에게 숨겨오던 비밀을 털어놓는다. 사실은 자신이 피파 직원이었다는 선이의 고백을 들은 덕구는 선이의 우려와는 달리 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두 사람은 썸을 끝내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 웹드라마 '나만 욕먹는 연애' 속에서 최지수는 최선이로 완벽하게 분하여 야근과 점검의 압박에 시달리는 리얼한 피파 직원의 모습부터 꿈의 이상형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노력하는 사랑꾼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특히 최지수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현실적이고 능청스럽게 보여주면서 그녀만의 러블리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예쁘고 귀엽고 혼자 다한다”, “연기 진짜 찰떡같이 잘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지수가 출연한 웹드라마 '나만 욕먹는 연애'는 EA SPORTS TM FIFA온라인4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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