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수상했다.
지난 19일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효성이 '가수부문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드스타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예술 및 가요,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문화, 연예계에 이바지하고 힘써온 스포츠 문화 예술인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자리로 국내 문화 예술인들의 휴먼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이끌어온 문화, 연예 예술인들을 치하, 격려하는 국내 유일한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이날 수상자로는 홍콩 배우 임달화와 서걸을 비롯해 배우 양동근, 전원주, 오만석, 한상진, 장희진, 한보름 등이 선정되었으며 가수 중에서는 전효성을 비롯해 남진, 서인영, 백청강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19일 전효성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에 겨울 쇼핑 언박싱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크한 올 블랙 패션부터 상큼한 청 멜빵 바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해내면서도 전효성은 “배송비를 아끼려고 한방에 몰아서 사는 스타일이에요”라며 누구나 공감하는 말로 친근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11월 21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STARLIGHT’를 발매했으며, 오는 12월 28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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