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돌짜장, 뜨근한 돌판위에 고소한 짜장+양념게장이 별미

입력 2019-12-19 20:01
수정 2019-12-19 20:02

돌짜장과 양념게장이 이색조화를 이루는 맛집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맛의 승부사'은 돌짜장 편으로 꾸며졌다.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는 고온의 돌판위에 뜨끈뜨끈한 맛이 제격인 돌짜장이 별미인 집이 있다. 특히, 춘장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콩죽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짠맛을 완화한다. 말린 생강을 넣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잡고 은은한 향을 더해 일품이다.

돌짜장을 주문하면 등장하는 양념게장도 별미다. 속이 꽉 찬 연평도 수게로 게장을 담가 신선함을 더한다. 주인장은 "처음엔 손님들이 의아해하는데 먹어볼수록 은근히 어울려 인기다"라고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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