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주부판정단 울린 ‘미니콘서트-강릉대첩’

입력 2019-12-19 19:12
수정 2019-12-19 19:13

‘보이스퀸’ 300명 주부 판정단을 울린,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강릉대첩’이 시작된다.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목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2부 시청률은 8.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전국을 ‘보이스퀸’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9일 방송되는 ‘보이스퀸’에서는 드디어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강릉대첩’이 시작된다. 개인전을 펼쳤던 1, 2라운드와 달리, 3라운드는 35명의 참가자들이 5인 1조로 7개 팀을 이뤄 팀미션을 선보인다. 팀별로 준비하는 미니콘서트의 기획, 선곡, 무대 아이디어 등은 자유다.

‘미니콘서트-강릉대첩’의 관객은 주부 판정단들로 채워진다. 300명의 주부 판정단의 점수와 퀸메이커들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수로 순위가 결정될 예정. 팀워크가 중요한 미션인 만큼, 각양각색 팀의 개성을 살린 무대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중에는 주부 판정단을 울린 무대도 있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합숙을 통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땀과 열정을 쏟아냈다고 한다. 무대를 본 후, 강호동은 “뒤통수 세게 맞은 것 같죠?”라며 혀를 내둘렀다. 태진아도 눈물을 흘리며 “하나의 미니콘서트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고 해, 과연 어떤 감동과 반전의 무대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보이스퀸’ 제작진은 “본선 3라운드에는 전국 주부들의 공감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 역대급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팀 별로 선보이는 각양각색 개성 가득한 무대와 주부들의 시너지가 폭발할 ‘미니콘서트-강릉대첩’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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