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0시를 향하여' 기대작이 될 수밖에 없는 3가지 매력 포인트

입력 2019-12-18 19:41
수정 2019-12-18 19:43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0년의 포문을 장식할 첫 번째 장르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가 기대작이 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매력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죽음을 보는 예언가X강력반 형사의 만남! 신선 100%! 흥미 200% 장르물 탄생 예감!
‘더 게임’이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첫 번째로 신선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가 손꼽힌다. 상대방의 눈을 통해 죽음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라는 캐릭터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하지만 ‘더 게임’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독특한 캐릭터에 흥미진진한 스토리 설정을 더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죽음을 보는 예언가의 시선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아닌, 그 예언가가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하는 상대가 강력반 형사라는 것, 그리고 이 두 사람의 만남이 20년 전에 얽힌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장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2. 탄탄X쫀쫀 스토리에 디테일 연출이 더해진다! 완성도X몰입도 최강!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더 게임’은 한 줄의 스토리만으로도 차원이 다른 장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참신하고 탄탄한 필력을 선보였던 이지효 작가가 집필한 ‘더 게임’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한 텐션을 유지하며 최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대본으로 호평이 자자했었던 상황. 여기에 전작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호평을 받았던 장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이 더해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유기적인 짜임새로 연결된 사건들,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히 사건보다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한 ‘더 게임’만의 휴머니즘은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장르물로 완성될 예정이다.

#3.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부터 스태프들까지 일심동체! 뜨거운 열정으로 뭉쳤다!
‘더 게임’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의 중심에는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등 캐스팅 라인업을 빼놓을 수 없다. 더불어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그리고 아역배우 김강훈 등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들의 합류는 이들이 선보일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하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 중에서도 옥택연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더 게임’은 그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기에 충분했다.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완성해가고 있는 이연희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임주환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선과 악의 대립된 구도를 넘어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들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촘촘하게 표현할 배우들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일심동체는 ‘더 게임’이 더욱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020년 1월 22일(수)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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