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투어 6차 대회 ‘TS샴푸 퍼펙트 큐’ 첫 수상자가 탄생할 것인가?

입력 2019-12-18 17:43
수정 2019-12-18 17:44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고양 소노캄(구 엠블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6번째 대회로 남녀 선수들 모두가 춘추전국시대처럼 우승자가 매 대회 갈렸다. 2차와 3차 대회를 연달아 석권한 임정숙프로 외에는 모두가 올 해 첫 우승자들을 배출하였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제6차 대회에서는 누가 우승자가 될지 기대가 크다.

우승자 만큼 당구 마니아들에게는 또 다른 관심사가 있다. 바로 ‘TS샴푸 퍼펙트 큐’를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가도 우승자 못지않게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4차 대회인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을 후원한 TS트릴리온은 PBA의 흥행과 선수들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TS샴푸 퍼펙트 큐’라는 시상제도를 추가로 신설하였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세트제 경기에서 한 번의 큐로 해당 세트를 끝낼 경우 주어지는 특별 시상제도다. 상대 선수 점수가 0점인 상태에서 한 이닝을 한 큐에 하이런으로 그 세트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 이닝에 상관없이 남자는 15점, 여자는 11점을 달성하는 경우다. 단 서바이벌과 세트제에서 마지막 세트는 해당되지 않는다. 'TS샴푸 퍼펙트 큐'를 달성한 남녀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남녀부 각 첫 달성자에 한해서만 시상한다. 따라서 이번 대회 남은 기간 우승자와 함께 ‘TS샴푸 퍼펙트 큐’ 수상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TS샴푸 퍼펙트 큐’는 첫 수상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일명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제조하는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필두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서, TS모델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 그리고 가수 황치열 등을 통해 온&오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