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병아리 머리ㆍ코 까꿍' 마오딴 강제 시식

입력 2019-12-18 00:14
수정 2019-12-18 00:15

'아내의 맛' 함소원이 마오딴을 맛봤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마오딴을 시식하는 함소원, 진화 부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시장에서 마오딴을 보고 기뻐했다. 마오딴은 달걀의 부화 과정에서 발육이 중지된 병아리로,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해 베트남, 중국에선 즐겨 먹는 간식이다.

함소원은 "병아리 머리랑 코가 다 보인다"고 했지만, 시어머니는 "그냥 병아리일 뿐"이라며 태연하게 마오딴을 먹었다.

생소한 음식에 당황하는 함소원에도 마마의 강권에 마오딴은 함소원 입으로 강제 직행했다. 이어 마마는 엄청난 크기의 발을 자랑하는 동타오 닭부터 식용 지렁이까지 구매했다.

이후 마마는 닭요리와 지렁이 튀김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들로 진수성찬을 차렸다. 마마는 자신에게 잘 배워 진화에게 요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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