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확정... ‘치열한 피켓팅 예고’

입력 2019-12-17 14:39
수정 2019-12-17 14:40

가수 에일리가 전국투어의 마무리를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확정했다.

17일 에일리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쇄도하는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힘입어 오는 2020년 1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서울 공연에서 한층 더 화려해진 볼거리와 풍성한 무대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특히 에일리의 이전 전국투어 지역에는 서울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비 관객들의 치열한 티켓팅도 예고되고 있다.

현재 에일리는 전국투어 ‘I AM : RE - BORN’(아이 엠 : 리-본)을 통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보여줄게’, ‘손대지마’,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히트곡으로 꽉 채운 셋 리스트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일리는 전국투어 콘서트뿐만 아니라 시즌송 ‘Sweater’(스웨터) 발매는 물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개최, 초콜릿 OST ‘그저 바라본다’를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로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에일리는 24일 수원, 25일 대구, 28일 성남, 31일 대전, 2020년 1월 5일 부산, 1월 11일 서울에서 열기를 잇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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