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온라인 자동차 판매 채널 공개

입력 2019-12-17 23:40
-다양한 종류의 한정판 제품 선보여

BMW코리아가 새로운 판매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샵 온라인은 소비자가 BMW의 소장가치가 높은 한정판 제품을 전국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도록 개설한 새로운 자동차 판매채널이다. 향후 출시할다양한 BMW의 스페셜에디션은 모두 온라인 세일즈만을 통해 선보여 오프라인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BMW는오픈일인 17일부터 신형 1시리즈와 X6의 첫번째 에디션인 ‘퍼스트에디션’을 각각 100대와 5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뉴 1시리즈의 스페셜에디션 118d M 스포츠 퍼스트에디션은 내년 1월말 국내에출시하는 1시리즈의 한정판 제품이다.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BMW 전륜구동 시스템, 첨단 주행보조기술 및 편의기능을 갖춘해치백이다.

에디션에는 1시리즈 최초로 19인치 M 더블 스포크 경합금 휠을 끼웠다. 또 M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 차별화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컴포트 액세스 등을 추가했다. 판매가격은개별비세 인하 적용 기준 4,890만 원이다.

회사측은 이 날출시한 신형 X6의 스페셜에디션 뉴 X6 x드라이브 30d M 스포츠패키지 퍼스트에디션도 온라인 세일즈를 통해 50대 한정으로 내놓는다. 새 에디션은 기존 대비 BMW 레이저 라이트와 카본파이버 인테리어, 가죽 대시보드, 앞좌석 온도유지 컵홀더, USB 충전구를 더한뒷좌석 트래블 컴포트 등을 기본으로 넣어 차별화했다. 판매가격은개소세 인하 적용 기준 1억1,450만 원이다.

한편, BMW는 내년 하반기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고성능 M의 특이색상 제품과 옵션을 강화한 X 제품 등 매월 희소성 높은 한정판 트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영상]BMW X6, 쿠페형 SUV 원조의 귀환

▶ 파인디지털, 통신형 모듈 '파인뷰 커넥티드 SK' 출시

▶ 와이즈오토, 캠핑카 '유로캠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