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 송중기, 어디로 갈까…카카오M 이적 아냐

입력 2019-12-17 09:55
수정 2019-12-17 13:48

배우 송중기가 7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송중기와의 전속계약이 이번 달 말 종료된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블러썸은 재계약 않기로 하고 독자노선을 걷게 됐다.

송중기는 싸이더스HQ에서 2013년 나온 뒤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7년 동안 인연을 맺어왔다.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가 된 그는 군 제대 후 영화 '군함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올해 송혜교와 이혼이 보도되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연예계 FA 대어로 꼽히는 송중기의 다음 선택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M 이적설도 불거졌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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