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6일 신임 부사장으로 박홍진 전 한국오츠카제약 전무(위)를 영입했다. 또 개발부 최기환 전무(아래)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된 박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사업부 전무를 역임하며 한중일 임상 및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다. 한국산텐제약에서는 신제품 허가 및 허가등록(RA), 약물감시(PV)등을 담당했다.
한국팜비오는 박 부사장의 해외 허가등록(RA) 및 임상, 학술, 마케팅분야의 풍부한 실무경험이 해외사업과 내부역량강화에 시너지를 충분히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신임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2년 동안 근무한 개발 분야 전문가다. 최 부사장은 “신종여시(愼終如始·처음처럼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함) 섬김의 리더십으로 임직원의 행복을 채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충주공장 유창훈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