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불 맛이 끝내주는 50년 전통 돼지갈비집, 비법은?

입력 2019-12-16 20:39
수정 2019-12-16 20:40

'생활의 달인' 에서는 불 맛이 끝내주는 50년 전통 돼지갈비집의 달인이 그 비법을 공개한다.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부산 중구에 자리한 ‘산수갑산’ 돼지갈비 전문점이다. 좁은 골목 사이에 숨어있지만 부산 토박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돼지갈비 하나로 50여 년째 같은 자리를 지켜온 집이다.

이 집 돼지갈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불 맛이다. 중독성 있는 불 맛의 비밀은 고기를 굽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직접 만든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초벌 한 다음 숙성 과정을 거쳐 다시 석쇠에 구워내면 씹을수록 강렬한 불 맛이 느껴진다.

여기에 일반 참숯보다 향이 더 진한 맹그로브 숯으로 고기를 구워 고기에 은은한 숯 향이 더해진다.

그 밖에 은둔식달-광명 호떡 달인, 파운드케이크 달인, 달력 달인 등이 소개된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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