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윤우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제28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김정우 포스코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사진)을 선정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구동모터에 특화돼 고속 주행 때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여주는 전기강판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업 부문 기술상 수상자로는 백규태 KT 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장과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가 뽑혔다. 중소·중견기업 부문에서는 심명식 아팩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