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소연 "패션 대표하는 이미지 1도 없어" 유망주 모델에 독설 작렬

입력 2019-12-15 13:26
수정 2019-12-15 13:27


남자 모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유망주 3인방을 프로 모델로 만드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데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남자 신인 모델들의 교육을 참관하겠다고 했고, 이 자리에는 세계적인 톱모델 노마한까지 특별 초빙됐다.

기대감을 갖고 교육장에 들어선 김소연 대표는 막상 신인 모델 3인방을 마주하자 “패션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1도 없어”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노마한 또한 세계 무대를 꿈꾼다는 신인 모델에게 “택도 없다”라 하는가 하면 또 다른 모델에게는 “다 안돼”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런 가운데 김소연 대표는 남자 모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키도 아니고 몸매도 아니고 워킹도 아니야”라며 여자 모델과는 다른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었다. 과연 패션회사 CEO가 밝힌 남자 모델이 갖춰야 할 가장 필수적인 자질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소연 대표와 특급 조련사 노마한의 손길이 닿자 신인 3인방에게서는 프로 모델의 포스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변화에 전현무는 “진짜 박서준 됐어“라 감탄했고, 김숙은 ”벌써 톱 모델들이 됐네요”라며 놀랐을 정도. 김소연 대표 역시 자신이 바라던 모습 그대로 변했다며 뿌듯해했다고 해 평범한 대학생 같던 세 사람의 깜짝 놀랄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햇병아리 모델 3인방을 프로 모델로 만든 김소연 대표의 특급 노하우는 15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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